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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김여정, 문 대통령에 '실명 비난'...통일부 "예의 지켜라" / YTN

2021-09-16 6 Dailymotion

새로운 장거리 순항미사일 공개에 이어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시험까지. <br /> <br />북한이 대남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담화문으로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참관하며 "우리 군의 미사일 전력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"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'부적절한 실언'이라며, 대통령까지 나서서 상대방을 헐뜯는 데 가세한다면 맞대응 행동이 뒤따를 것이고, 남북관계는 완전 파괴로 치닫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그것을 바라지는 않는다며 수위를 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이 문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지목하며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"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 예의와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한반도 정세를 평화적,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남북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동참도 촉구했지만, 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대화 테이블에 앉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북한이 최근 미사일 시험은 국방과학 발전과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거라며 추가 무력시위 여지를 열어둬, 아슬아슬한 남북관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<br />그래픽 : 지경윤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9162327395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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